텐셀 라이오셀-HV100, ‘글로벌시장 확대’

출시 6개월 만에 파트너사 9개국 37개로 확대…2배 이상
데님 특유 질감·자연스러운 불규칙성에 ‘부드러움과 친환경 생산’ 메리트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4/14 [11:03]


렌징그룹(Lenzing Group)의 ‘TENCEL Lyocell-HV100’이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9개국 17개 공장에서 37개 공장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ENCEL Lyocell-HV100은 날실에 면과 같은 데님 특유의 질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브랜드 채택률이 높고,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줄여 소매 유통 속도를 높였다.

 

렌징은 지난해 10월 킹핀스 암스테르담(Kingpins Amsterdam) Volume 2 컬렉션을 통해 첫 선을 보였을 당시 5개국 17개 공장에서 TENCEL Lyocell-HV100을 사용한 원단을 전시했다.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참여업체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해 9개국 4대 대륙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이는 업계의 강력한 성장세와 수요 증가를 보여준다.

 

렌징의 두 번째 협업 데님 컬렉션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멕시코, 파키스탄, 튀르키예, 베트남 등 20개 신규 방직공장을 파트너로 맞이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활발하게 원단을 구매하는 지역으로 소싱 옵션을 확대했다.

 

중국, 이집트, 파키스탄, 스페인, 튀르키예를 아우르는 기존 Volume 1 네트워크와 더불어, 이번 확장된 생태계는 전 세계적으로 텐셀 섬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해 컬렉션 출시에 앞서 ▲Advance Denim(중국) ▲AGI Denim(파키스탄) ▲Orta(튀르키예) ▲Textil Santanderina(스페인) 등 4개 개발 파트너사가 초기 TENCEL Lyocell- HV100 원단을 생산했으며, 이번 컬렉션 출시에는 13개 공장이 추가로 참여했다. 

 

Volume 1 쇼 이후, 기존에 참여하지 않았던 방직 공장과 브랜드들도 렌징에 협업을 제안해 왔는데, 이는 텐셀 섬유가 면 데님 특유의 질감과 자연스러운 불규칙성을 구현하면서도 부드러움과 친환경적인 생산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은 프리미에르 비종 파리(Première Vision Paris)에서 브랜드들이 주목한 실질적인 이점에 기반한다. 바이어는 의류 행택에서 익숙한 방직 공장 파트너를 발견하면 곧바로 시험 사용을 고려하기 때문에 새로운 섬유 도입에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제 상업적인 흐름은 소매 시장으로까지 확대됐다. 

출시 후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올해 3월 Volume 2 컬렉션 공개에 앞서 TENCEL Lyocell -HV100 데님 제품이 세계 최대 패션 소매업체 중 한 곳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TENCEL Lyocell - HV100의 면과 같은 질감과 지속 가능한 생산이라는 장점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 TENCEL Lyocell-HV100의 차별점

 

TENCEL Lyocell은 30년 이상 데님에 사용되어 왔지만, 주로 씨실에 사용됐다. 일반 라이오셀은 균일한 표면과 유연한 드레이프성 때문에 세탁 후 청바지의 외관을 결정짓는 날실에는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TENCEL Lyocell-HV100은 렌징의 Variocut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천연 면과 유사하게 섬유 길이(10~28㎜)를 제어해 불투명하고 무광택 마감을 구현하고, 깔끔한 인디고 워싱 효과를 제공하며, TENCEL 특유의 부드러움과 더욱 탄탄한 질감을 선사한다. 

 

전 세계 섬유 수요가 2040년까지 47.6% 증가한 1억 8,9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실 직조에 적합한 셀룰로오스 섬유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공급 옵션을 확대해 준다.

 

“MMCF(혼합 섬유 셀룰로오스) 원단은 기존의 데님처럼 다양한 길이의 섬유를 직조하는 방식을 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는 진정한 빈티지 룩을 연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The Magic Of Denim의 데님 책임자인 데이비드 트링(David Tring)은 말했다. 

 

이어 “지난 킹핀스 쇼에서 텐셀 라이오셀 HV100을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텐셀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에 더해 면 특유의 무광택 질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4월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킹핀스에서 업계 파트너들이 이 소재를 어떻게 더욱 발전시켰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전통적인 미학, 글로벌 시장 진출

 

Volume 2는 100% 텐셀 라이오셀 HV100 원단과 면, 린넨 혼방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부터 중량까지 다양한 소재로 하의, 셔츠, 드레스, 올오버 등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개발은 날실 직조에 집중됐는데, 섬유의 질감과 세탁 후에도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이 가장 큰 차별점을 제공한다.

 

메이데아(Meidea)의 설립자 겸 디자인 총괄인 루시아 로신(Lucia Rosin)은 “텐셀 라이오셀 HV100은 면의 진정한 무광택 질감을 구현하면서도 현대적인 데님에 필수적인 뛰어난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TENCEL Lyocell-HV100은 기존 TENCEL Lyocell에서 흔히 나타나는 세탁 후 회색빛 변색을 없애고 깊고 생생한 인디고 색상을 유지해 고대비 및 빈티지 스타일 워싱에 이상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혁신으로 디자이너는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 원하는 효과와 최종 의류의 모습에 따라 기존 TENCEL Lyocell 특유의 광택 또는 HV100의 깊고 생생한 인디고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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