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피어난 K-패션의 시작

대구섬유박물관, ‘뮤지엄×만나다’ 학술 세미나 개최
1세대 디자이너부터 지속가능 패션까지 다각도 조망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4/15 [15:03]

▲ 대구섬유박물관, ‘뮤지엄×만나다’ 학술 세미나 개최   © TIN뉴스

 

대구에서 K-패션의 뿌리를 조망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전쟁 이후 자원 부족 속에서 탄생한 한국 패션의 창의성과 그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

 

대구섬유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 1실에서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2026 뮤지엄×만나다’ 프로그램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FASHION의 시작: 전쟁에서 패션으로’를 주제로, 한국 패션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 대구섬유박물관, ‘뮤지엄×만나다’ 학술 세미나 개최   © TIN뉴스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희 한국섬유신문 부사장이 “1세대 패션디자이너, 소재를 ‘탐’하다”를 주제로 초기 패션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시도와 소재 활용 방식을 살펴본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미경 서울여자대학교 패션산업학과 명예교수가 ‘근·현대 복식의 문화재적 가치와 확장가능성’을 발표하며, 복식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짚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임선옥 PARTsPART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K-FASHION의 해석과 지속가능한 확장’을 주제로 현대 패션의 방향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전쟁 직후 낙하산 천을 활용해 의류를 제작했던 사례 등, 한국 패션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지속가능한 패션 가치까지 연결해 조망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유산이 현대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www.dtmuseum.org)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구섬유박물관 전시기획팀(053-980-1032)으로 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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