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양 기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6년도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통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바우처를 통해 시험·평가, 품질 검증 등 고도화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섬유 분야의 FITI시험연구원과 기계·자동차 분야의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 공동연구개발기관과 협력해 제품 성능 향상과 품질 신뢰성 확보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이종 산업 간 기술 장벽을 낮추고, 융복합 소재·부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한 주관 및 공동연구개발기관 관계자, 신뢰성 바우처 정기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 기간 동안 연구기관들은 ▲분야별 신뢰성 지원 역량 ▲융복합 소재 사업화 우수 사례 ▲신뢰성 바우처 활용 확대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섬유와 기계·자동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분야에서 ‘신뢰성 바우처 1:1 맞춤형 상담’이 합동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연구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융복합 소부장 생태계의 신뢰성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장벽을 넘어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융복합 소부장 산업의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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