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데님 소재, “빈티지+편안함 동시에”

‘빈티지FX 섬유’ 글로벌 출시…스트레치 데님 새 기준 제시
헤리티지 룩·편안함 동시 구현…킹핀스 암스테르담서 공개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4/16 [17:44]

▲ 라이크라 빈티지FX 섬유, 킹핀스 암스테르담에서 공식 출시  © TIN뉴스

 

글로벌 섬유 기술 기업 라이크라 컴퍼니(Lycra Company)가 차세대 데님 소재 ‘라이크라 빈티지FX 섬유’를 공개하며 스트레치 데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4월 15일~16일까지 열린 킹핀스 암스테르담에서 ‘라이크라 빈티지FX(LYCRA® VintageFX) 섬유’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빈티지 데님의 클래식한 외관과 현대적 착용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통 데님의 빳빳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스트레치 데님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핏, 형태 유지력을 함께 확보했다.

 

라이크라 빈티지FX 섬유는 데님 및 직물용으로 설계된 이중 코어 구조 기반 소재로, 낮은 늘어짐과 높은 회복력을 통해 기존 저신축 데님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와이드 레그, 플레어, 보이프렌드 핏 등 최근 확산되고 있는 루즈핏 트렌드에서도 허리와 엉덩이, 가랑이 부위의 안정적인 핏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브루 외자이든 라이크라 컴퍼니 데님·기성복 제품 카테고리 디렉터는 “이중 코어 원사 구조와 높은 회복력은 브랜드와 제조업체에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빈티지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원단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섬유는 마감 공정에서 열 수축을 통해 탄성 신장을 제어하고, 주머니나 무릎 부위의 늘어짐을 줄여 형태 유지력을 높인다. 또한 산업 세탁 및 표백 공정 이후에도 성능을 유지하며, 봉제선 벌어짐을 줄여 의류의 내구성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촘촘한 원단 구조를 통해 드레이프성을 개선하고, 부드러운 압축감과 피부 친화적 촉감을 구현해 착용감을 높였다. 해당 소재로 제작된 제품은 라이크라 엑스트라 라이프 섬유 브랜딩 적용이 가능해 내구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

 

아르노 뤼팽 라이크라 컴퍼니 브랜드·유통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시장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브랜드가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성능 중심의 텍스타일 혁신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70% 식물성 원료 기반의 리뉴어블 라이크라 섬유와 체형 적응형 소재 라이크라 어댑티브 섬유도 함께 소개되며,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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