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K-패션 인큐베이팅 성과 본격화

브랜드 자산 구축부터 글로벌 세일즈까지 선순환 구조 완성…유럽·북미 진출 가속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4/17 [17:24]

▲ K-패션 글로벌 확장 이끄는 에스팀, 인큐베이팅 성과 본격화  © TIN뉴스

 

글로벌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ESteem) 산하 패션 컬렉티브 ‘에스팀 컬렉티브(ESteem Collective)’가 2026년 1분기 브랜드 기반 구축과 글로벌 시장 확대 성과를 가시화하며 연간 성장 로드맵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에스팀 컬렉티브는 1분기 동안 브랜딩, 콘텐츠, 세일즈, 정부 연계 지원 등 전 영역에서 유기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인큐베이팅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먼저 1~2월에는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의 프로필 촬영과 인터뷰 콘텐츠를 진행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계적으로 자산화했다. 이를 통해 6천 건 이상의 소셜 반응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홀세일 상담 및 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공식 비주얼 자산을 구축했다. 외부 제작 대비 수백만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거뒀다.

 

글로벌 마케팅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1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로케이션 기반 ‘EGNARTS x PUMA Cell-Geo 1’ 에디토리얼을 기획·촬영하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패션 시장 내 접점을 확대했다. 글로벌 브랜드 채널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스니커즈 및 패션 고관여층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산을 이끌어내며 해외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일즈 부문에서는 이지앤아트(EGNARTS)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한국관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Pitti Uomo FW26에 참가했다. 현장 한국관 방문객 약 4천 명, 브랜드 부스 방문객 약 500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수주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협업 및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K-패션 글로벌 확장 이끄는 에스팀, 인큐베이팅 성과 본격화  © TIN뉴스

 

2월 진행된 ‘에스팀 컬렉티브 아카이브 세일 2026’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7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약 600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총매출 2천만 원, 온라인 조회수 3만 뷰를 기록했다. 협찬 및 미디어 노출을 포함한 부가 가치까지 더해 실질적인 매출 창출과 브랜드 경험 확장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

 

3월에는 디자이너 우준 장(Woojun Jang)의 AW26 컬렉션 룩북이 글로벌 패션 미디어 Hypebeast에 게재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속도를 냈다. 다국어 기반 글로벌 배포를 통해 신진 브랜드의 노출 한계를 확장하고, 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브랜드 성장 지원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이어졌다. 선우(SUN WOO)는 ‘지속 가능 패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외부 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지앤아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 대표 브랜드에 2시즌 연속 선정되며 기획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에스팀 컬렉티브는 단일 시즌 대비 약 2.5배 이상의 글로벌 잠재 노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에스팀 컬렉티브는 2분기부터 글로벌 인큐베이팅 전략을 한층 고도화한다. 우준 장 AW26 프리뷰 팝업, 독일 미디어 인터뷰, 도쿄 로케이션 촬영, 협업 이벤트, Pitti Uomo SS27 참가, 파리 패션위크 그룹 팝업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험과 수주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3분기에는 글로벌 브랜드 협업 캡슐 컬렉션, CIFF 단체 전시, 백화점 팝업, 아트위크 프로젝트 등을 통해 매출 확대와 유통 접점 강화에 집중한다. 4분기에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팝업 및 워크숍을 전개하며 ESG 기반 브랜드 가치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팀 관계자는 “1분기는 브랜드 자산 구축부터 글로벌 콘텐츠, 세일즈, 정부 지원 연계까지 인큐베이팅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시기”라며 “향후 글로벌 협업, 리테일 팝업, ESG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팀은 패션을 중심으로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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