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15억5,86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7,994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늘었다.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적 회복세가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가장 주목할 점은 본업 자체의 외형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형지글로벌 단독 기준 상반기 매출은 191억3,983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체 연결 매출을 크게 웃돌았다. 형지에스콰이아 사업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뿐 아니라 기존 사업 자체에서도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이러한 성공 요인으로는 까스텔바작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함께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기존 대리점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바이어와 아울렛, 현지 유통사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과 홈쇼핑 등 판매 채널을 강화하면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꾀했다.
영업이익 개선 폭도 두드러졌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억 원 증가한 8.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금융비용 부담이 해소된 데다 이자비용도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은 물론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도 마련했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내실 중심의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판매 채널 재정비 등 외형확대에 힘을 쏟았다” 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재무구조 정상화가 동시에 이뤄진 만큼 하반기에도 턴어라운드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 독립기념관과 ‘맞손’ 연간 179만명 방문객 대상 굿즈 사업 첫발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와 의미 널리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독립운동의 역사와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손을 잡았다. 형지엘리트는 8월 12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제1회의실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독립기념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억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형지엘리트는 독립기념관이 축적해 온 학술자료와 역사 콘텐츠에 기획 및 디자인 역량을 접목해,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간 179만 명에 달하는 독립기념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식 굿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스포츠 브랜드 상품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구현할 방침이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각각의 상품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독립운동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친숙하게 전달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형지엘리트가 오랜 기간 이어온 나라사랑 활동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형지엘리트는 미래세대가 우리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엘리트 나라사랑캠프’도 21년째 진행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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