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백신휴가제 도입

전 직원 대상 2일간 유급 휴가제 시행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6/15 [11:58]

 

도레이첨단소재(사장 전해상)가 임직원의 안전과 백신접종 장려를 위하여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이틀간의 유급 휴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는 직원은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건강 상태에 따라 안정을 취하기 위해 추가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백신 휴가제 시행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코로나 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접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본사 방침에 따라 접종 당일 유급 휴가에 더해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이틀간의 휴가를 추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월 1일부터 백화점, 홈쇼핑 계열사 13곳을 대상으로 접종 당일과 다음 날 유급으로 쉬는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 한섬 등 일부 계열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백신 휴가를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유급 휴가를 다 쓴 후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계열사별로 추가로 유급 휴가를 주거나 개인 연차 등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는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총 3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 접종 당일은 무조건 쉬고,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이틀 범위 안에서 추가로 휴가를 쓸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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