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새 수장에 플로렌스 루손 임명

GL EVENTS, 패션부문 성장 가속화 위해 경영진 변화 추진
무역 박람회 분야 탄탄한 경험 바탕 시장 점유율 증가 기대
7월 2~4일 PV 파리 전시회 개최…새로운 모멘텀 제시 예정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3/18 [17:37]

▲ 프레미에르 비죵 총괄 경영 대표로 새롭게 임명된 플로렌스 루손(Florence Rousson)  © TIN뉴스

 

글로벌 트레이드 쇼 전문기업 GL EVENTS 그룹이 빠르게 발전하는 패션분야의 새로운 지리적 시장 서비스와 이벤트 측면에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표로 프레미에르 비죵(Première Vision)의 경영진 변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2월 프레미에르 비죵의 지분 100%를 소유하게 된 GL EVENTS는 프레미에르 비죵 이사회장인 루시안 드보(Lucien Deveaux)의 주재로 지난 2월 21일(수) 이사회를 개최하고 프레미에르 비죵 총괄 경영 대표로 플로렌스 루손(Florence Rousson)을 임명했다.

 

GL EVENTS 전시회에서 13년 동안 경력을 쌓은 플로렌스 루손은 지금까지 그룹 내의 그린 테크(Green Tech+Division) 이사로 재직하면서 무역 박람회 관리 분야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란제리 & 수영복 전시회 주최기관인 유로벳(Eurovet)과 니트웨어 연맹(Fédération de la Maille)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직물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

 

GL EVENTS 그룹은 경영진의 변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 취약한 미드 마켓(mid-market), 주요 지속가능성 문제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프레미에르 비죵을 중심으로 패션사업부의 성장 구조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자 했다.

 

▲ 프레미에르 비죵(Première Vision) 파리 2024년 2월 에디션     ©TIN뉴스

 

패션 생태계의 초석인 프레미에르 비죵은 창의적인 패션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무역 박람회로 3개 대륙(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11개 연례행사에는 120개국에서 86,000명 이상의 방문객과 48개국 이상에서 3,500명 이상의 전시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신임 대표를 맡게 된 플로렌스 루손은 2007년부터 필립 파스케(Philippe Pasquet) 회장의 지휘 하에 질 라스보드(Gilles Lasbordes)가 수행한 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필립 파스케 회장은 현재와 미래의 과제에 직면해 있는 패션산업계를 위해 프레미에르 비죵을 창의적인 패션시장에서 전시회와 이벤트의 선도적인 주최자로 만들었다.

 

플로렌스 루손은 선별적이고 국제적인 제품 제안, 최첨단 패션 정보, 창의성과 혁신의 촉진,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지원, 업계가 현재와 미래의 도전 모두에 직면하도록 돕는 것과 같은 특정한 전략적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GL Events 그룹의 회장 겸 CEO인 Olivier Ginon은 “프레미에르 비죵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해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하나로 모아 시장의 변화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플로렌스 루손의 역할은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및 지리적 기회를 통해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 관점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전문가로서 공헌해준 질 라스보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는 차기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례 없는 호스티드 바이어(Hosted Buyers) 프로그램과 특히 유럽,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의 주요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국제적 차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요 구성 요소인 제품 제안은 새롭게 변경되는 전시회 레이아웃을 통해 강조되며, 시장에 대응하는 풍부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전망과 트렌드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업스트림 크리에이티브 패션 전문가들이 패션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부응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선보인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차기 전시회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2024년 7월 2~4일

2025년 1월 28~30일

2025년 7월 1~3일 

 

메이드 인 프랑스

2024년 3월 27~28일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2024년 6월 5~6일, 밀라노

2024년 12월 4~5일, 밀라노 

 

프레미에르 비죵 뉴욕

2024년 7월 16~17일

2025년 1월 

 

프레미에르 비죵 쉔젠

2024년 4월 10~12일

2024년 9월 

 

프레미에르 비죵 블로썸

2024년 12월 11~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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