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운영하는 섬유패션업계 CEO를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 제15기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입학식이 3월 27일(수) 오후 5시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은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상돈 총원우회 회장, 최광태 명예회장, 각 기수별 임원진, 15기 입학생 34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만찬, 총원우회 분과활동 및 교육과정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섬유패션업계 CEO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CEO에게 필요한 경영지식과 리더쉽을 함양하고, 원우들 간 정보교류와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 개설되어 현재 14기까지 총 4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 과정은 경영전략, 리더쉽, 마케팅, 인문학 강좌 등 각계 명망 인사의 초청 강연과 섬유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선배 졸업생들과 함께 하는 열린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알찬 커리큘럼으로 7개월 동안 운영된다.
또한 원우기업 소개, 기업현장 방문 등 섬유패션업계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소재 개발, 스트림간 협업, 해외공동마케팅 등과 같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졸업 후에도 졸업생들로 구성된 총원우회와 기수별 원우회, 골프회, 산악회, 여성원우회 등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을 함께 하기 위한 동호회도 활발히 운영되며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협력 파트너와 조력자로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가 입학한 것처럼 기쁘고 설레는 날”이라며 “텍스파는 섬산련의 큰 희망이고 섬유패션산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며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섬산련 회장으로서 텍스파와 총원우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상돈 총원우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은 단순히 지식을 넓히는 곳이 아니라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나갈 동료를 만나는 곳”이라며 “함께 성장하고 성공해나가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