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 블랙야크 분사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패밀리 브랜드 마운티아ㆍ카리모어 내수시장 확대

TINNEWS | 기사입력 2010/01/21 [10:06]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모체인 동진레저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리해 블랙야크로 출범하면서 각각 인사를 단행했다.

동진레저(대표이사 강태선)는 지난 7일 자사 브랜드 블랙야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키면서 BY사업본부 김재일 이사를 블랙야크 상무이사로, MK사업본부 김정 이사를 동진레저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랙야크의 독립법인 분사는 동진레저의 대표 브랜드 블랙야크의 해외시장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후속 브랜드인 ‘마운티아’와 ‘카리모어’의 내수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블랙야크의 김재일 상무이사는 “올 한 해를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해온 블랙야크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동진레저 김정 상무도 “유통채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영업조직력을 강화해 국내 최고의 패밀리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6년 동진레저가 론칭한 블랙야크는 지난해 전국 180여개 매장에서 1,800억 원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매년 꾸준한 매출증대를 기록해오고 있어 이번 블랙야크의 분사로 각 브랜드간의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다영 기자 adio@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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