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장관, 취임 첫 행선지는

9월 25일 임명장 받은 후 중기중앙회 방문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 지원” 약속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9/25 [14:01]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월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곧장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이는 취임 첫 경제단체로는 첫 방문이다.

 

방 장관은 이날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상견례 자리에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방 장관은 상견례 자리에서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9%,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지난 4월 대통령께서도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며 중기중앙회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경제단체 첫 방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취임사에서 강조한 수출확대, 첨단산업 초격차를 위해서는 민·관이 원팀이 돼 함께 움직여야 가능하다”며 “중소기업계도 정부와 발맞춰 ‘수출 한국호’ 순항을 위해 노력할 테니, 산업부도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는 킬러규제를 함께 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도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산업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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