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RE RHEE)’ 24 F/W 서울패션위크 참가

‘일렁이는 본질과 왜곡된 이끌림’ 주제로 2월 3일 컬렉션 선보여
무(無)에서 유(有)로…다시 무(無)로 되돌아가는 무한 과정 담아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1/26 [13:53]

▲ ‘리이(RE RHEE)’가 2월 3일 낮 12시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일렁이는 본질과 왜곡된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24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 TIN뉴스

 

유니크한 감성을 공유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24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오는 2월 3일 낮 12시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일렁이는 본질과 왜곡된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리이(RE RHEE)’는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출신의 이준복(Junebok Rhee) 디자이너 성 ‘RHEE(이)’와 ‘다시’라는 의미의 ‘RE(리)’를 합성하여 ‘다시 나를 찾다’라는 태도로 시작하게 된 브랜드이다.

 

기본적인 창작 프로세스로 맥시멀리즘에서 미니멀리즘으로 하나씩 덜어내어 버리지 못하는 마지막 하나를 찾는 것에 집중하며, ‘정제된 고급스러움, 그리고 절제된 트렌드’가 조화된 룩을 제시하며 전개하고 있다.

 

이번 컨셉에 대하여 이준복 디자이너는 “주변에서 창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들이 지닌 막막하고 두려울 상황, 잔잔한 창작 속 반짝임, 찰나의 감정 속 일렁거리는 태도로 새롭게 결과물을 바라보며 최종 룩이 나오기까지 한계를 두지 않으려 했다”면서 “이를 통해 리이(RE RHEE)의 아이덴티티를 좀더 확고히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제된 디자인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소재와 퀄리티의 완벽을 위해 원단들과 레이스 오브제, 스팽글,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밝은 색조의 청초한 강함, 어두운 색조의 우아함을 융합해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첫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리이(RE RHEE)’는 ‘2021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시아 패션 컬렉션(Asian Fashion Collection : AFC)’의 ‘아시아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어 ‘24 F/W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며,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에 대하여 “세대를 떠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모든 여성들이 오래 입고 싶어 하는 브랜드, 바쁜 아침에 옷 고를 시간을 줄여주는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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