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

DYETEC, 지방소멸 대응 위해 전문 과학기술인 양성 및 취업 연계 추진
서구 섬유·염색단지 첨단화 홍보, 기업지원 성과 확산 지역 선순환 기대

김상현 | 기사입력 2024/04/16 [20:47]

 

대구광역시 서구지역 인구 활력 제고 및 과학기술인 인력양성을 위한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센터’가 4월 16일 개소했다.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인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인재 육성사업’(이하 첫걸음 과학기술인 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교육 및 기업 지원 공간이다.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의 과학기술인 신규 채용 ▲인큐베이팅 센터 활용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및 교육과정 운영 ▲기업/기관의 청년 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협력 ▲과학기술인 대상 지역 기업 취업 연계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DYETEC연구원은 대구 서구지역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문 과학기술인 양성 및 대구 서구 기업 취업 연계를 위해 첫걸음 과학기술인 센터를 지난해 12월 구축했다.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수요 기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력양성, 실제 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기업들의 장비 활용을 통한 분석 지원, 멘토-멘티-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캡스톤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프로젝트 발굴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 요인 개선, 시험분석 지원, 인재 육성, 대구시 서구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기업지원 성과 확산 등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무 원장은 “향후 DYETEC연구원은 인큐베이팅 센터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시 서구 섬유·염색산업단지의 첨단화 및 경쟁력 강화, 기업지원 성과확산 및 지역 인지도 제고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활력 넘치는 첨단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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