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생성형 AI 섬유지식정보 제공

4월 15일 섬산련과 계약 체결…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활용
섬산련 보유 섬유기술 분야 데이터 접목 대화형 챗봇 서비스 구축

김상현 | 기사입력 2024/04/17 [11:38]

▲ 클라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생성형 AI 섬유지식정보 서비스 구축’ 계약  © TIN뉴스

 

클라우드 기반의 AI,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4월 15일 국내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섬유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최고 등급 프리미엄 MSP와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는 하이퍼클로바X의 언어 처리기술과 자체 개발한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활용해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등 10여 개 공공기관과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하고 있다.

 

클라비는 이 같은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섬유기술 분야 데이터를 이용한 생성형 AI 섬유지식정보 서비스 구축을 맡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사가 구축하고자 하는 섬유지식정보 서비스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연합회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섬유기술 분야 데이터를 접목해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구축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섬유산업의 정책 수립 지원,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및 해외 진출 지원, 섬유산업의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지원, 섬유산업의 정보 수집 및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클라리오 솔루션의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의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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