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기성복 이용 어려운 장애인 위한 맞춤형 리폼 의류 서비스
2019년부터 3400명 장애인 리폼 의류 1만 5천여 벌 지원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4/17 [14:10]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24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TIN뉴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복지회)와 함께 2024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복지회 산하 및 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는 올해 캠페인을 위해 복지회 측에 1억 7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약 3400명의 장애인에게 리폼 의류 1만 5천여 벌을 지원해왔다.

 

올해 캠페인은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업 참여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reform.or.kr) 또는 복지회 홈페이지(www.kscp.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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