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 BIL 2012’ 전시, 아세안 패션산업 시장 진출 가교역할 예상

-올해 한국기업 태국 투자관심 증대, 4억불 전망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5/15 [14:11]
-‘BIFF & BIL 2012' 전시 6월 27일부터 5일간 개최

▲ BIFF&BIL2012     ©TIN 뉴스

한국기업들이 태국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콕 무역관은 한국기업이 태국시장에 올 최대 4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발표했다. 

한국기업들의 태국시장 투자관심은 방콕 국제패션 및 피혁전(이하 BIFF&BIL2012)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 정부인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이하 DITP)과 직물 및 피혁 산업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 6월 27일부터 5일간 방콕 므엉통타니의 임팩트 첼린저2(IMPACT CHALLENGER2)서 열릴 예정이다.

방콕 국제패션 및 피혁전(BIFF&BIL2012)은 전시 참여 업체들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B2B전시와 일반 전시를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다. 또 ‘BIFF & BIL 2012’ 전시에 참가하게 되는 업체는 주최 측으로부터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해 유력 바이어들과의 1:1 미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는 태국 시장 및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 하실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국이 투자진출 대상국으로 가진 장점은 우수한 사회 인프라, 높은 수준의 소비시장, 그리고 친 기업 및 친 외국인 정부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 

 
▲   BIFF&BIL2012  ©TIN 뉴스


본 전시는 한국 섬유 패션 및 피혁 기업인들에게 태국 및 아세안 패션산업 시장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콕 무역관 박영선씨는 “현 태국은 긍정적 경제상승 기대고 있다”며, “7월 선거로 인한 안정적 정권교체와 홍수패해복구 가속화, 미얀마 개혁개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잉럭 치나왓 태국총리가 올 초 태국 투자유치진흥 차원으로 한국을 방문한데 있어, 다수 국내 기업들이 태국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DITP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넥스페어 김유림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 중심지로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유리한 사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원 기자 kwyun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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