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C 래코드, 착한 소비 앞장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5/18 [17:09]
▲ 코오롱F&C 래코드,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     © TIN 뉴스
 
패션에 대한 인식과 소비 개념이 바뀌고 있는 시점, ‘래코드’가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본 이벤트는 착한 소비 지향, 의복 소비에 대한 인식을 바뀌기를 희망하며 마련됐다.
 
‘래코드(RE;CODE)’는 자연을 위한 순환을 만들고 낭비가 아닌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 패션 그 이상의 문화를 소비자와 공유한다는 취지를 바탕에 뒀다. 특히, 소각되어 지는 재고를 7명의 디자이너가 새롭게 디자인해 생산함으로써 화제가 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남성, 여성, 액세서리, 가방 등 7개 라인에 100스타일 500점이 전시, 판매됐다. 특히 1997년 런칭 한 업사이클 전문 브랜드인 영국의 ‘junky styling(정키 스타일링)’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의류들로 이뤄졌다.

래코드 브랜드 총괄 한경애 이사는 “‘RE; CODE(래코드)’는 패션의 사회적 참여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요즘 SPA 패션이 인기를 끌며, 패스트 패션이 붐을 이루고 있다. 패스트 패션은 자연스레 스트리트 패션과 트랜드를 중심으로 과소비문화를 양상, 의복 낭비와 지구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가치 있는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코드’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윤경원 기자 kwyune@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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