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EX 2012 ‘千의 얼굴’ 알린다”

한국, 세계 3대 부직포展 첫 개최, 6월 13일 개막… 200여 업체 참가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5/21 [02:27]
▲ ANFA의 WANG Yanxi 회장을 비롯한 킨텍스 전시장 실사일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로부터 유비엠한국의 오세규 사장, 유비엠아시아 Christopher Eve 수석부사장, 한국부직포조합 이상국 전무, ANFA의 Wang Yanxi회장, 킨텍스의 홍순용 상임이사와 김태칠 전시팀장)     © TIN 뉴스

 
세계3대 부직포전시회로 불리며 아시아 부직포 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는 ‘ANEX 2012’ 가 6월13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아시아 부직포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0년 첫 개최된 ANEX는  북미지역 부직포섬유협회 INDA가 개최하는 ‘IDEA 전시회’, 유럽의 부직포협회 EDANA가 주최하는 ‘INDEX 전시회’와 더불어 각 대륙 별 대표 부직포전시회 중 하나다. ANEX는 IDEA,INDEX와 3년 주기로 순환 개최되고 있다.
 
제 5회를 맞는 ANEX 2012 전시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북미 지역 등 전세계 20개국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부직포 원자재, 부직포 생산기계, 부직포 생산 부대설비 및 기기 등을 1만3000㎡ 규모로 선보인다.
 
이번 ANEX는 일본을 비롯한 중국, 대만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한다. 또 개최국 한국업체들을 비롯, 전세계 주요 부직포 업체들이 앞다퉈 일찍이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업체 면면을 보면 우선 국내업체는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 효성, 휴비스, 한국바이린, 백산 린텍스, 삼화기계, 웰크론 등30여 업체가 국내 부직포산업의 진면목을 알린다.
 
또 A.Celli Nonwovens, Andritz, Asahi Kasei Fibers Co, Avgol, Bostik, Dow Chemical, Exxonmobil, Fibertex Personal Care, First Quality, Freudenberg, Invista, Lenzing, Oerlikon, Reifenhauser REICOFIL GmbH & Co. KG, US Pacific 등 주요 해외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ANEX 전체 참가업체 중 약 80%가 해외 업체로 구성되는 등 ANEX 행사가 세계적인 전시회임을 보여준다.
 
또 전시기간중 세계부직포산업의 흐름을 가늠하는 부직포기술컨퍼런스가 이틀간 열린다. 컨퍼런스는 충남대학교 주창환 교수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Global Nonwoven Summit(GNS)와 ANFA General Meeting으로 진행된다. 인구와 부직포(Population and Nonwovens)라는 대주제 아래 진지한 토론은 물론, 신기술의 트랜드를 심도있게 다룬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부직포 산업인들에게 전세계 부직포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엠 관계자는 “국내 부직포산업 종사자들과 부직포를 원부자재로 사용하는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전 세계 부직포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을 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 관계자 역시 한국에서 첫 열리는  AN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총연맹과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한편 ANEX2012를 위해  아시아 부직포산업 총연맹체 ANFA,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 그리고 행사를 직접 총괄하는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측은 2010년과 2011년 2년동안 수차례 현장 실사를 거쳤다.

엄기성 기자 ksr21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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