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이글, 물류업체 인수

민첩·속도·다양화 위한 공급망 혁신 플랫폼 전략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09 [10:33]

양사 기술과 로봇공학 활용해

시장 내주문처리 서비스 업그레이드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이하 ‘AEO’)가 주문처리센터 운영업체인 ‘Quiet Logistic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현금으로 3억5,000만 달러(4,135억2,500만 원)다. 다만 AEO가 100% 출자한 Quiet Logistics는 인수 후에도 자회사로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AEO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공급망 파트너는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물류 역량을 원하는 다른 소매업체로 자체 고객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공곱망 운영 시 기술과 로봇 공학을 활용해 시장 내 주문처리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동 서비스는 현재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잭슨빌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운영되며, 고객과 매장에서는 당일 및 익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AEOSMS 최근 소포 운송업체인 AirTerra를 인수했다. 이번 Quiet Logistics와 AirTerra 인수 모두 공급망 발전을 위한 조치이자 소매업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관련된 거래다.

 

AEO의 회장 겸 CEO인 Jay Schottenstein은 성명에서 “우리 전략의 중요한 기둥은 더 큰 민첩성과 속도 그리고 다양화를 만들기 위해 공급망을 혁신하는 것이며, 우리의 비전은 브랜드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주문형 하이퍼스케일 운영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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