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김철웅·공성아’ 투톱 체제

공성아 에코마케팅 CSO, 신임 대표이사 선임
브랜드의 폭발적인 양적, 질적 성장 가속 목표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3/29 [10:24]

 

㈜안다르가 3월 29일 최대주주(53.49%)인 에코마케팅의 공동설립자인 공성아 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김철웅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회사로 이끌게 됐다. 지난해 외형과 내실을 잡으며, 애슬레저 시장에서 우뚝 선 안다르가 이번 공성아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브랜드의 양적, 질적 성장 속도 모두를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2003년 ㈜에코마케팅 설립 후 지금까지 손발을 맞추어 온 김철웅 대표와 공성아 대표의 투톱 체제는 향후 안다르의 폭발적 성장을 도모할 최적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웅 대표는 뛰어난 안목과 결단력, 사업 추진력으로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고, 공성아 대표는 탁월한 마케팅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성아 신임 대표이사는 에코마케팅의 공동 설립자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에코마케팅 사업 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다. 

 

에코마케팅이 초기 온라인광고 대행사였던 시기, 비디오커머스사인 데일리앤코 인수를 주도하고 2018년 데일리앤코 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후 6년간 국민 마사지기 브랜드 ‘클럭’,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몽제’, 클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타드’, 패션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를 런칭하고 성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앤코에서의 다양한 부스팅 경험을 기반으로 모기업의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부문을 구축하며, 젤 네일 브랜드 ‘오호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에 대한 투자를 이끌고 마케팅을 직접 주도한 바 있다.

 

무엇보다 2021년 안다르 인수 시점부터 지금까지 사업 전략 설계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안다르의 성장에 일조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안다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조직 구조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공성아 신임 대표이사는 “한 차원 높은 브랜드 선망성 구축과 상품의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김철웅 대표가 리딩 하는 글로벌 확장도 국가별로 세심히 챙겨 안다르의 폭발적인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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