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화 교수, 의류학회 23대 회장 선출

180편 이상 연구논문 발표… 의류소재 분야 첨단 과학기술 발전 기여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4/19 [15:46]

▲ ㈔한국의류학회 ‘제45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경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패션전공 교수  © TIN뉴스

오경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패션전공 교수가 4월 17일(토) 서울대학교 222동 생활과학대학 최병오홀(B102)과 줌 라이브로 열린 ㈔한국의류학회 ‘제45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오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서 학사·석사를 마친 후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학·의학·의류학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의류소재 분야 첨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진흥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18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오 교수는 국제 SCIE 학술지인 ‘Fashion and Textiles’ 저널의 Editor-in-Chief로도 활동 중이다. 

 

1976년 창립된 한국의류학회는 의류학 분야 교수·연구원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의류학 학문연구와 기술발전 보급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의류학회지와 국제학술지인 ‘Fashion and Textiles’를 발간하고 있다. 

 

한편, “패션의 미래: 조화와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Cotton Incorporated 부회장 Mark Messura이 “코로나 이후 국제 텍스타일 산업과 뉴노멀” ▲구글 이노베이터인 단국대학교의 박정철 교수가 “구글 문샷씽킹으로 뒤집는 교육과 일상” ▲The SMC그룹 COO 강형근 부사장이 “옴니채널 시대 온오프라인 공존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위험과의 공존: 인간의 안전과 건강 ▲기술과의 공존: AI 디자인 ▲연구의 윤리적 수행과 공유를 주제로 한 스페셜토픽 세션과 ▲패션마케팅 ▲의류소재시스템 ▲의류설계생산 ▲패션디자인 ▲한국-아시아복식에 대한 분과별 구두발표, 영원신진학자학술상 수상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및 질의응답, 우수논문 발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까스텔바작, ‘봄 필드’ 스타일 공개
1/5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