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MIA 서기원 회장 취임

협회가이드북 발간, ‘메이드 인 코리아’ 해외 전파

봉지기계류 개발 위한 ‘봉제기계연구소’ 설립 필요성 강조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이하 KOSMIA)는 지난 3월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신임회장에 서기원 나원기계 대표를 선임했다. 

1971년 봉제기계류 생산단체로 출범한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는 공업발전법과 산업발전법에 의거 한국의 재봉기발전을 주도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단체로서 대내외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뿌리산업으로서의 장대한 발전을 다각도로 전개해 가고 있다.

서기원 회장은 “회원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해서 봉제기계류 전문전시회 참가와 국내 로컬전시회개최가 필요함은 물론이지만, 회원업체들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메이드인코리아 봉제기계류를 대내외로 널리 확대 전파할 수 있는 ‘협회가이드북’을 발간하는 것이 우선 사업일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국내 봉제기계류 생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정책적인 기초자료가 필요함을 주장하며, “판매대리점에서 주변기계류 개발을 천직으로 전념하고 있는 기술인들과도 접촉하여 이들과 연계해 세계적인 봉제기계류 개발을 위한 봉제기계연구소설립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 서기원회장은 1991년 나원기계를 설립하여, 단일품목인 심실링기를 자체 연구개발에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심실링기는 아웃도어제품, 스포츠의류, 방한복과 방염복생산에 필수적인 주기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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